WTI 선물, 30년 미국채 선물, 원달러환율

30년 미국채 차트를 보면 지수가 폭락하기 시작한 10월부터 급격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원인은 누구다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한 것이다.
시장의 리스크가  매우 커지자 망해 사라지지 않을 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엔화, 금, 미국채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기는 자산의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반대로 생각하면 시장이 안정이 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점점 약해지게 되므로 국채의 가격은 결국엔 다시 내려가게 되어 있다. 과거에도 항상 그래왔고.
따라서 매도 후 홀딩이 가능하면 현재라도 매도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이번의 위기의 크기가 너무나 커 과거의 짧은 기간동안의 경기침체로 끝날 것 같지가 않고 30년 미국채 선물의 1계약 가격이 거의 2억에 육박해 반대로 갈경우 물타기를 하기에 매우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일단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진입시점을 노리는것이 좋다.


위의 WTI 지수를 보면 고점대비 저점이 4분의 1토막 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떨어지는데 걸린 시간이 5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점인 147불까지 오른 것은 투기가 동반된 버블이지만 5개월만에 4분의 1의 가격으로 내린것 또한 투기가 동반된 과매도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극단적인 경기침체로 한동안 유가가 추세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반등은 나올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의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하락폭의 30% 이상의 반등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월봉의 연속음봉 갯수는 7개를 넘지 못하였다.
WTI는 12월까지 6연속 음봉이다.
WTI의 경우 110불 정도 하락했으니 30%면 33불이고 35불이 바닥이라고 하면 70불 정도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그러한 반등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저점의 가격의 30%정도의 반등을 기대하여 45불 정도를 목표로 삼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 원달러환율은 1259.5원으로 끝났으나 문제는 원달러선물이 1302원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12월 29일 막판부터 정부의 노골적인 관리로 인해 급락하면서 결국 1260원이하로 낮추는 것으로 마감했지만 원달러선물의 움직임은 인위적인 하락조정 이후의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새해에 원달러선물이 낮은 가격으로 시작한다면 단기차익을 노리는 매수가 가능할 것이다.

by WiseInvestor | 2008/12/31 16:39 | 투자전략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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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WiseInvestor at 2009/01/01 10:52
이 글을 쓰고난 뒤 몇 시간만에 WTI선물이 45불을 장중 돌파했었고 30년 미국채는 장대음봉을 만들어 냈다.
WTI는 수익을 내서 만족하는데 국채는 리스크를 지기 싫어 보유했던 매도분을 청산했던게 속이 매우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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